티웨이항공은 오는 11월부터 일본지역 노선 운항을 재개하며 국제선 확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1월 5일 인천∼오사카(간사이), 11월 6일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의 항공편을 재개하고 주1회 운항하며 현재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해당 노선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다.
오사카 노선 항공편은 매주 목요일 오전 7시 5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전 9시 45분 간사이공항에 도착, 돌아오는 편은 오전 10시 55분 간사이공항을 출발해 오후 12시 5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도쿄 노선은 인천공항을 오전 7시 45분 출발해 나리타 공항에 오전 10시 10분 도착하고 오후 12시 나리타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 55분 인천공항에 돌아오는 일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국제선 정기편 운항을 올해 3월 중단했으며 이후 카자흐스탄, 베트남 등 지역에 여러차례 전세기 운항을 통해 현지 교민과 비즈니스 수요 등 승객을 수송했다.
또 지난 8월 대구∼옌지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 정기편 노선도 재운항했고 이번 일본 노선까지 지속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티웨이항공은 고객의 편리한 항공편 이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나고야, 후쿠오카 노선도 재운항에 나설 계획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