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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공공기관 재난관리 평가 우수기관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0-06-07 20:19 게재일 2020-06-0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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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운영기관 첫 무재해 48배 등
재난·안전분야 관리실태 ‘우수’
대구도시철도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전국 재난관리책임기관 대상 재난관리 평가’에서 철도운영 공공기관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8개 중앙행정기관, 54개 공공기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난 예방·대응 및 복구과정, 재난 대응조직 구성·정비 실태, 안전관리체계 등 재난관리 업무 전반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구분되며 우수등급 기관에는 정부포상 또는 장관표창, 포상금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공사는 △철도운영기관 최초 무재해 48배 달성 △미세먼지 제거 양방향 전기집진기 세계 최초 개발(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상) △국제 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비상대응 모바일 매뉴얼 시스템 구축 △철도운영기관 최초 싱가포르 센토사 모노레일 해외사업 진출 △3호선 전 구간 궤도빔 충격완화형 핑거플레이트 교체 추진 등 재난·안전분야의 전반적 관리실태가 우수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전 직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재난 예방 및 대비·대응 역량을 강화해 빈틈없는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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