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200명에 꽃화분 2개 전달 물 주고 관리하며 치매 악화 예방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치매안심센터의 휴관 조치가 장기화됨에 따라 돌봄 공백이 예상되는 고위험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과 치매 증상 악화 방지를 위한 비대면 인지 자극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치매 어르신 200명을 선정해 꽃화분 400여 개(1인 2개)를 나눠줬다.
센터 관계자들은 치매 어르신에게 꽃에 물을 주는 방법과 관리하는 법을 알려주었고 3주 후에 꽃 화분을 회수한다. 센터는 만일 어르신들이 꽃을 잘 키운다면 센터 외부 화단에 꽃밭을 만들고 계속해서 꽃을 관리하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