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사벌면, 도농업기술원 부지 보상절차 본격화

[상주] 상주시 사벌면으로 이전하는 경북도농업기술원 편입 부지에 대한 보상절차가 본격화되고 있다.

상주시는 최근 상주박물관 세미나동에서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이전 조성사업’에 수용되는 토지와 물건 등의 소유자 및 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손실보상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사업 설명회에서는 ‘경북농업기술원 이전 조성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추진 계획, 보상 업무 추진 일정, 보상 기준 및 보상 내용 등을 설명했다.

향후 일정은 오는 8월말까지 보상 물건 조사를 완료하고, 11월 말까지 감정평가를 거쳐 보상액을 산정한 후 손실보상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