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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사지 말고 입양을” 상주시,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9-03-03 19:48 게재일 2019-03-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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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의 확산은 물론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사는 생명존중의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최근 문화회관 앞에서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유실·유기동물의 지속적인 증가와 반려견 안전사고 증가에 따른 사회적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성숙한 반려문화를 정착하고 유기동물의 입양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상주시에서는 한해 400여 마리의 유기동물이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 동물보호소에는 100여 마리의 유기동물들이 사랑으로 보살펴줄 가족을 찾고 있다.

안영묵 상주시 축산과장은 “유기동물 입양·홍보 캠페인은 유기동물들이 좋은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살아가면서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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