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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베트남 다낭·대만 신규취항 제주항공, 주 7회 일정 운항 개시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8-12-23 20:50 게재일 2018-12-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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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사이 총 5개 국제선 개설
내년 1월6일까지 특가 판매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이 지난 22일 대구국제공항에서 대구∼베트남 다낭과 대만 타이베이 신규 취항식을 갖고 주 7회 일정으로 운항개시했다.

이는 지난 10월 대구∼도쿄(나리타)와 가고시마 등 일본 2개 도시 신규취항에 이어 이달에는 마카오, 베트남 다낭, 대만 타이베이 등 3개 도시에 추가로 신규취항을 하면서 불과 3개월 사이에 모두 5개의 국제선을 신규 개설하는 등 대구발 국제선 다변화를 기하게 됐다.

대구∼다낭 노선은 대구국제공항에서 오전 6시 50분(월<2219>수<2219>금 오전 7시 30분)에 출발해 다낭에는 오전 9시 40분(월<2219>수<2219>금 오전 10시 10분)에 도착하고, 다낭에서는 낮 12시10분(수요일은 오후 1시)에 출발해 대구에는 오후 6시 10분(수요일은 오후 7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베트남 다낭은 최근 우리나라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즐길거리가 풍부해 가족여행은 물론 자유여행객이 몰리는 대표적인 인기노선이다.

대구∼타이베이 노선은 대구국제공항에서 밤 10시 20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타이베이에는 자정에 도착하고 귀국편은 새벽 2시 타이베이를 출발해 아침 5시 10분 대구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타이완 섬 북부에 있는 타이베이는 자유여행객 사이에서 대표적인 미식 여행지로 꼽힌다.

대구공항에서 타이베이는 비행기로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제주항공은 대구∼타이베이 노선 신규취항에 맞춰 탑승일을 기준으로 내년 3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 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소비자가 실제 내는 운임)을 기준으로 최저 5만3천700원부터 판매한다.

특가항공권 판매는 내년 1월 6일까지이며,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과 모바일 웹에서만 할 수 있다.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다.

또 프로모션 항공권 중 ‘특가운임’은 부치는 짐이 없는 조건이기 때문에 자신의 여행일정과 계획에 적합한지 판단한 후 예매해야 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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