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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의, 포항경제 아카데미 3주차 교육

박동혁기자
등록일 2018-11-01 21:06 게재일 2018-11-0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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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는 지난달 29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제9회 포항경제 아카데미’3주차 교육을 개최했다. <사진>

이번 교육은 포항상의 회원업체 대표 및 임원, 여성기업인 및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미나 시그니처북스 대표를 초빙해 ‘창조적 리더를 위한 미술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서울시립미술관 전시 해설사, 롯데갤러리 어시스턴트 큐레이터, 영국 런던미술관 전문 가이드 미나투어 운영하였던 엄 대표는 몰입감을 높인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그림에 대한 지식보다 화가가 겪은 경험 위주의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강의를 펼쳤다.

엄미나 대표는 “리더가 빠지기 쉬운 함정은 자신의 높은 이상 때문에 새로운 일을 하지 못하는 진정성의 덫”이라면서 “창조적 리더는 좋은 아이디어를 모방하고, 하고 싶은 일로 공감을 얻는다. 위기를 기회로 삼고 진정성의 덫을 잘 이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상의는 오는 11월 5일 박용환 하랑한의원 원장을 초빙해 ‘몸의 인문학 동의보감’을 주제로 경제아카데미 4주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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