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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 영주시, 예타조사 등 총력전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8-09-27 20:41 게재일 2018-09-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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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확정된 영주시가 국가산단 성공 조성을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 20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 TF팀 전략회의를 열고 국가산단 후보지 확정에 따른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전략, 입주 대상기업 유치계획, 인근지역 지자체·기관·대학 등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방안, 첨단베어링산업 기반구축·연구개발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등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영주시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은 예비타당성조사와 관련 부처 협의를 거쳐 5년간 사업비 2천500억원, 면적 130만㎡ 규모로 영주시 일원에 베어링 관련 기업이 밀집하는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영주를 중심으로 충북 동부, 강원 남부, 경북 북부의 중부내륙 3개도, 8개 시·군에 1만5천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은 국토부 후보지 평가에서 최상위권 점수를 받은 만큼 국가산단 우선 추진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고 말했다.

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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