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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가을 낭만과 한가위 情 ‘듬뿍’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8-09-19 20:55 게재일 2018-09-1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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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관광公, 22~26일 5일간<br />다양한 행사·공연·이벤트 마련<br />안동 숙박시설 등 할인행사도
▲ 지난해 열려 호평받은 보문호반 일대에서의 공연. /경주시 제공

[경주] 경북관광공사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4일 추석 당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한가위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는 7km의 보문호반 코스를 걸으며 아름다운 달맞이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참가자들이 한가위 달을 바라보며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미션 수행 이벤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걷기를 마친 후 보문수상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함께 경품추첨의 행운까지 더해져 풍성한 한가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또 22일부터 25일까지 뮤지컬 크로스 오버 공연, 버스킹 공연과 한가위 특별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보문호반광장과 보문수상공연장 일대에서 계획돼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 준비도 마친 상태다. 추석 연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 개최로 관광객들이 경북의 전통시장에서 추석명절 준비를 위한 장을 보고 주변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추석연휴 및 28일부터 시작되는 대한민국 쇼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중국 중추절과 국경절 황금연휴 기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사에서 운영하는 영어·중국어·일본어 SNS 채널을 통한 경북관광 알리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경주보문관광단지와 안동문화관광단지 입주업체가 참여하는 ‘추석연휴 할인행사’도 연휴를 전후로 이어져 놀이시설, 숙박시설, 체험시설 등에서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가족이 함께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추석 연휴 경북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니 경북으로 많이들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경북 23개 시·군마다 관광지 무료개방, 숙박·놀이시설, 음식점 할인 등 관광객 맞이를 위한 준비에 노력하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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