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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현장 밀착행정 이어가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8-09-03 21:02 게재일 2018-09-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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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읍서 기업인과 소통 간담회<br />애로사항 청취 뒤 적극 협력 약속

[경주]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31일 외동읍사무소에서 기업인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주 시장은 외동지역 11개 기업체협의회로 구성된 외동공단연합회 임직원들에게 기업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소통과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 밀착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7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경제시장을 표방하는 주 시장에게 기업 현장의 소리를 전달하고자 외동공단연합회에서 적극 요청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 건의사항은 산업단지 개발과 개별 기업체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교통난이 가중에 따른 원활한 물류수송을 위한 도로 인프라 확충과 공단 주변 환경 개선, 직원 출퇴근 시 안전사고 대비책에 대해 건의했다.

이에 대해 주 시장은 “국토교통부, 국토관리청 등 관계기관에 지속적인 건의와 협조를 구하고 시에서 예산 확보가 가능한 부분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좋은 기업을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의 기업들이 제대로 성장하고 경주를 떠나지 않도록 뒷받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기업인의 기를 살릴 수 있는 최상의 맞춤형 기원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철폐해 비즈니스하기 좋은 경제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 시장은 “시민들에게 드린 첫 번째 약속이 바로 경제시장으로 무엇보다 어려운 지역 경제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역사도시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면서도 좋은 일자리 1만개 창출과 함께 제조업 분야의 혁신과 산업구조 개편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해 경주의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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