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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호반 달빛걷기 “낭만적이에요”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8-08-27 20:56 게재일 2018-08-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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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연휴 다양한 행사 기대
▲ 달빛걷기에 참여한 시민과 관광객들. /경북도관광공사 제공

[경주]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지난 25일 보문호반길 일원에서 ‘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걷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 1천300여명이 참가해 맑은 공기와 더불어 구름사이로 보이는 달빛 속의 보문호반길을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보문호반길 약 7km를 일주하면서 물총놀이 등 다양한 미션릴레이를 수행했다.

또 사랑의 포토존에서는 연인들과 추억의 사진을 찍고 퓨전국악과 성악으로 구성된 달빛콘서트를 감상했다.

보문호반길은 넓은 시야가 확보되고 보문호수 건너편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건강걷기 뿐만 아니라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재춘 공사 사장대행은 “이번 행사는 태풍으로 보문단지 안전대비 태세를 특별히 강화했으며 다음달 한가위 연휴기간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와 연계해 호반광장에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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