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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사무처 오늘 청소년聯 어깨동무캠프 개막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8-07-30 21:02 게재일 2018-07-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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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사무처(이하 OWHC-AP)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경주 화랑마을에서 ‘제4차 OWHC-AP 청소년연합회 어깨동무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OWHC-AP 청소년연합회는 세계유산을 보유한 회원도시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교내 동아리 모임으로써 역사문화탐방과 세계유산 홍보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세계유산 보호활동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세계시민으로서 한걸음 더 나아가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 9개 회원도시, 14개 학교에서 200여명의 고등학생들이 참여해 ‘To Be Mayor: 내가 시장이 된다면 ‘이라는 미션 프로젝트를 2박3일간 팀별로 수행한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유산과 도시의 가치에 대한 사고의 폭을 넓히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세계유산도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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