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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도내 구도심지역 교육공동화 해소”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8-05-23 20:52 게재일 2018-05-2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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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사진>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도심 공동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내놨다.

그는 22일 “경상북도는 저출산으로 인한 학생 수 감소와 신도시 건설에 따른 구도심의 교육 공동화 현상으로 신도시와 구도심 간의 교육격차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재직시절에 포항지역의 구도심 교육 공동화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경상북도의 신도시와 구도심 간의 심각한 교육환경 격차 문제를 해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경북도와 협력해 ‘경상북도 교육공동화 연구단’을 발족하고, 도심 공동화 현상이 심각한 구미, 포항, 경주, 안동, 영주 지역의 구도심에 가칭 교육혁신특구를 지정해 구도심 지역의 교육 공동화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교육혁신특구’는 도교육청과 도청, 지역교육청, 기초자치단체, 일선 학교 등이 협력해 조성되는 특화형 교육모델이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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