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들 선거사무소 잇단 개소<br />新 공약 내세우며 지역 순회<br />
자유한국당 고윤환 예비후보가 지난 21일 점촌동 옛 삼일극장 맞은편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예산 9000천억 시대 일등문경을 완성 하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교일 국회의원, 김지현 의장, 박인원 전 문경시장, 김두식 선대위원장, 강성주 재경향우회장, 주대중 재구향우회장, 홍두환 문경중학교 총동창회장, 지지자 등 1천 500여 명이 참석했다.
고 후보는 “분골쇄신 문경시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다짐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며 “중앙 부처에 근무한 인맥으로 예산확보와 시민숙원사업을 문제없이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기 예비후보도 지난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
박 후보는 “시민을 섬기는 행정과 공직자 자세는 물론 소통과 화합, 적폐청산으로 모두가 잘사는 지역을 만들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무소속 신현국 예비후도 지난 12일 문경시 모전동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다.
‘못 살겠다 바꾸자’를 선거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신 후보는 “경선 불참을 선언하고 너무나 가슴 아팠다며 문경인구가 이제 7만대로 내려갈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역경제 발전과 인구 증가를 꼭 이뤄 내겠다”고 토로했다.
문경/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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