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섭<사진>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학교에서의 ‘체험형 수학·과학 수업’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안 예비후보는 “우리나라 중·고교 학생들의 객관적인 수학과 과학 실력은 세계 상위권에 있다고 평가되고 있지만 최상위권 수준의 성취도를 보인 학생들의 비율은 다른 나라에 비해 적게 나타난다”며 “현재 학교현장에서 수학과 과학은 어려운 공식과 잡다한 사실을 암기하는 과목이 되어 학생들의 흥미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예비후보는 ‘체험형 수학·과학 수업’을 통해 참여형 수업으로 개선,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소통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수업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학콘텐츠 주제의 프로젝트 기반 수업을 통해 실험과 실습 위주의 탐구형 수업탐구와 체험 중심의 수학체험 프로그램 개발로 수학 학생들의 흥미와 창의적 사고력이 신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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