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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섭,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비판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8-05-16 21:37 게재일 2018-05-1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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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섭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14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국민제안 열린마당에 참여해 정시확대 개편안을 비판했다. <사진>

그는 이 자리에서 “백년지대계여야 할 교육이 선거 때마다 표심과 여론에 휘둘려 오락가락해서는 안된다”며 “2022년 대입제도 개편에 대해 교육감 직속 ‘입시 정책 TF팀’을 구성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상섭 예비후보는 “교육감 직속 ‘입시 정책 TF팀’을 구성해 변화하는 입시정책에 대해 학생의 특성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는 대학진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학지도 선생님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진로진학 컨설팅 및 연수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지방교육청 공동 협의체를 구성해 교육부의 결정에 개입할 것을 제안했다. 지방교육청 공동 협의체는 지방 교육 입시 여건을 반영한 대입 입시 전형을 결정하기 위해 지방 교육감들이 공동으로 교육부와 협의하기 위한 대응체로, 대입제도나 교육과정에 지방 교육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통로로 작용할 것이라 기대된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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