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0여명 채용키로
시는 이달부터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0여명의 인턴을 채용하고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인턴사원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2개월간 200만원(월 100만원)을 지원하고 인턴에게는 정규직 전환일로부터 10개월간 300만원을 2회 분할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턴대상자는 경북도에 주소지를 둔 미취업 청년 및 결혼이민자, 새터민 등 취업애로계층이며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신청가능하고 참여가 가능한 기업은 지역 상시 근로자수 3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체(중소기업)이다.
올해는 특히 최저임금 인상(2018년 최저임금 157만3천330원, 최저시급 7천530원)에 따른 인턴 급여수준이 상향돼 인턴 월 급여를 160만원 이상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사업위탁 운영기관인 경주상공회의소 및 경주시청 노사협력과 청년일자리팀로 문의하면 된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