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5명 면허증 취득<BR>올해도 223명 교육 나서
【울진】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농산업기계전문기술교육`이 농업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농산업기계 전문기술교육은 농산업기계 활용이 보편화되면서 체계적인 전문기능인력 양성의 필요성이 증가됨에 따라 지난해에 1차 교육을 실시, 45명이 면허증을 취득하는 등 성공적으로 교육을 완료했다.
올해는 추가 교육 희망자가 많아 재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223명이 신청, 기종별 이론 교육(3시간)과 실습교육(6시간)을 병행해 추가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군민의 교육 열의가 높을 뿐 아니라 굴삭기, 지게차 교육 수료생 대다수가 면허증 취득을 희망하고 있어 향후 전문기관에 위탁교육을 실시해 희망하는 교육생이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기계화율은 점점 높아질 것이며 이에 따른 사고율도 높아질 수 있다”며 “철저한 전문기술교육과 안전교육을 통해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농기계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