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경북도가 매년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한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반에 대해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해 표창하고 아울러 우수 사례발표와 업무담당자들의 기획역량 교육 등을 통해 사업 활성화와 향후 추진전략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행사다.
청송군은 올해 심뇌, 금연, 절주, 신체활동, 구강보건, 치매, 방문관리, 임산부·영유아관리, 건강새마을조성사업 등 13개 영역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지역실정에 맞춰 내실 있게 추진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건강한 직장! 건강한 생활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통오지 및 의료기관이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 신체검사, 염도 및 미세단백뇨 검사, 구강검사 등의 개인별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관리로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