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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나서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7-11-07 20:57 게재일 2017-11-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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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주시는 지난 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017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13일부터 산물벼 7만8천포대(40kg) 매입에 이어 6일 건천읍 농협창고에서 공공비축미 건조벼 3천309포 매입을 시작했다.

올해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량은 지난해 대비 약 11.4% 증가한 총 9천852t, 24만6천303포대이며 매입품종은 하이아미와 삼광으로 수분함량 13~15%범위 내에서 수매한다. 또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산지 쌀값 안정을 위해 매입 시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전국 평균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가격에 따라 내년 1월 중 매입가격을 확정한 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이해규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어려운 시기에 농업과 농촌을 지키는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농협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농업 관계기관과 협력해 농가의 안정적 농업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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