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내년도 국비 예산 등 현안 챙긴다

한국당·경북도 당정협의회 오늘 국회에서 열려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국회 표결 등으로 무산됐던 `자유한국당-경북도 당정협의회가`가 보름만인 25일 국회에서 열린다.

경북도 관계자는 “당초 26일 개최하려 했으나 김관용 지사가 25일 이르쿠츠크주정부 설립 80주년을 맞아 4박 5일간 러시아 출장을 떠나는 데다 지역 의원들의 일정으로 인해 25일 오전 7시30분에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자유한국당 김재원 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경북 의원들과 김관용 지사, 도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다. 양측은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 방안과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TK) 특별위원회는 지난 20일 당 지도부와 특위 의원들은 챙겨야 할 지역예산을 각 상임위원회별로 정리해 전담할 수 있도록 했고, 당 지도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박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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