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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관광의 매력 무궁무진합니다”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7-09-25 21:00 게재일 2017-09-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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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 홍보단 일본 방문<BR> `투어리즘 EXPO 재팬` 참가

【경주】 경북도와 경북도관광공사는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 현지 홍보 판촉활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이재춘 경북도관광공사 전무이사를 단장으로 포항시, 문경시 관계자 등 8명의 경북관광 홍보단이 일본 현지에서 열띤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 방문간담회를 통해 현재 일본시장 동향파악과 지방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JTB, 일본여행 등 현지 주요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수학여행상품과 포항크루즈 등 상품개발을 위한 상담회를 가졌다.

또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도쿄 빅사이트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투어리즘 EXPO 재팬 2017`에서는 경북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해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경북의 관광 매력을 어필했다. <사진> `투어리즘 EXPO 재팬`은 140개국 1천180여 기관이 참가하고 약 18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아시아 최대 관광박람회다. 공사는 경북의 다채로운 관광매력을 알리기 위해 경주 역사유적지구,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문경 모심정의 한정식 이미지로 부스를 꾸몄고 천혜의 관광자원과 풍부한 역사문화유산자원 홍보를 비롯해 최근 각광받는 경주 교촌마을의 한복체험, 한옥펜션, 이색카페와 각 지역의 숨은 먹거리 등 일본 FIT리피터들의 여행욕구를 자극할만한 관광콘텐츠를 선보였다. 또 경북관광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공유 캠페인 및 경북의 유명관광지 퍼즐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재춘 전무이사는 “최근 한반도 정세문제로 인해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 관광객이 주춤하고 있지만, 방한시장 회복을 대비해 경북관광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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