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지역 이웃돕기 정기기부 `밀물`

전재용기자
등록일 2017-08-21 21:42 게재일 2017-08-21 17면
스크랩버튼
도시철도공사 임직원 착한일터 가입<bR>지역 공사 중 최초… 월 100만원씩<bR>코레일유통 대경본부 등도 동참
▲ 최근 대구 지역에서 이웃을 돕기 위한 정기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은 코레일유통㈜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들이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최근 대구 지역 내 이웃을 돕기 위한 정기 기부가 이어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20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대구도시철도공사 임직원 20명이 대구 지역 내 공사 중 최초로 착한 일터에 가입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들은 지난 18일 대구도시철도공사 본사(달서구 상인동) 회의실에서 착한 일터 가입식을 가지고 월 100만원의 정기 기부를 약속했다.

이어 같은 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은 코레일유통㈜ 대구·경북본부도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나눔의 손길을 이어나갔다. ·

코레일유통㈜ 대구·경북본부 안상덕 본부장은 “나눔 실천을 계획하던 중 대구사랑의열매에서 진행하고 있는 착한 가게를 알게 되어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대구 북구 동천동에 있는 가톨릭건강의원 관계자들이 지역 내 이웃들을 돕고자 착한 가게에 가입했다.

박용훈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대구 지역 내에서 정기기부 동참이 이뤄져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공정하게 배분하겠다”고 말했다.

/전재용기자 sport8820@kbmaeil.com

사람들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