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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국제 자작 자동차대회 제패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7-07-18 02:01 게재일 2017-07-1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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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27개大 34개팀 참가<BR>`YUSAE 16`팀 종합우승 쾌거
▲ `2017 PRIME 국제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영남대 `YUSAE 16`팀. /영남대 제공

【경산】 영남대는 “`2017 PRIME 국제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PRIME Baja SAE KOREA at Yeungnam University 2017)에서 영남대 `YUSAE 16`팀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2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서는 태국 라자망갈라왕립공학대 등 해외 3개 대학과 충남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항공대, 홍익대 등 국내 24개 대학 등 34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 운영을 총괄한 경기위원장 영남대 자동차기계공학과 황평 교수는 “학생들이 무더운 날씨에 대회 현장을 이리저리 누비며 자동차 설계와 제작, 운행까지 직접 해보면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느꼈을 것”이라며 “결과와 순위에 관계없이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과 대회를 통한 현장경험이 학생들에게는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로 1996년 처음 시작됐다.

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미국 자동차공학회(SAE)의 승인을 받고 국제대회로 승격해 매년 영남대에서 개최하고 있다.

대회 결과는 SAE 공식홈페이지(www.sae.org)와 출판물을 통해 전 세계에 공표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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