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전달된 공동건의문은 경북도 안병윤 기획조정실장과 영남권 5개 시·도 관계공무원들이 참여해, 공약별 설명·지원요청 등을 담았다. 공동건의문에서 경북은 `고부가 경량 신소재산업 육성`을 요청했고, 대구는 `전기차 기반 자율 주행차 선도도시 육성`을 건의했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 5월 지역 차원의 대응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김관용 경북지사 주재로 대토론회를 가졌다. 이어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는 시스템과 추진체계 마련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상응하는 도차원의 기획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한편 영남권시·도지사협의회는 영남권 경제공동체의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지난 2007년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등 5개 시도로 결성됐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