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까지 35억원 투자<bR>고용 창출·농산물 판로 기대
상주시와 농업회사법인 세영㈜(대표이사 박중영)는 7일 채소 전처리 공장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농업회사법인 세영은 칠곡군 지천면에 본사를 둔 회사로 농협하나로마트 뿐만 아니라 도내 초중고에 급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다.
이번 MOU체결로 건립되는 세영 상주공장은 청리일반산업단지 내 부지면적 3천305㎡에, 연면적 1천916㎡ 규모로 지어지며, 2018년까지 3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2018년부터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2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방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상주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양파, 대파, 양배추 등 각종 농산물을 우선 구매함으로써 지역농산물 판로 확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국토의 중심축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을 최대한 살려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상주/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