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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세영, 채소 전처리 공장건립 MOU 체결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7-06-08 02:01 게재일 2017-06-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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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까지 35억원 투자<bR>고용 창출·농산물 판로 기대
▲ 7일 이정백(오른쪽 세번째) 상주시장과 농업회사법인 세영 박중영(왼쪽 세번째) 대표이사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와 농업회사법인 세영㈜(대표이사 박중영)는 7일 채소 전처리 공장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농업회사법인 세영은 칠곡군 지천면에 본사를 둔 회사로 농협하나로마트 뿐만 아니라 도내 초중고에 급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다.

이번 MOU체결로 건립되는 세영 상주공장은 청리일반산업단지 내 부지면적 3천305㎡에, 연면적 1천916㎡ 규모로 지어지며, 2018년까지 3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2018년부터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2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방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상주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양파, 대파, 양배추 등 각종 농산물을 우선 구매함으로써 지역농산물 판로 확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국토의 중심축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을 최대한 살려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상주/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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