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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4차 산업혁명 전략위` 출범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7-05-30 02:01 게재일 2017-05-3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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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전문가 등 63명 참여<bR>김관용 지사 공동위원장에

경북도는 4차 산업혁명에 미리 대응하기 위해 29일 전문가, 기업가 등으로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를 구성했다.

경북도는 스마트 제조, 바이오 헬스, 인공지능 분야 등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고 추진사업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도청 회의실에서 위원회 출범식과 신성장 경북 플랫폼 대토론회도 열렸다. 위원회는 김관용 도지사, 김도연 포스텍 총장, 신동우 나노 대표를 공동위원장으로 각계각층 전문가, 기업가 등 63명으로 구성했다.

정책총괄, 스마트 제조·모빌리티, 바이오 헬스, 첨단 신소재 등 6개 분야로 나눠 활동한다.

경북도는 앞으로 분야별로 실행조직을 꾸려 이번 전략안을 구체화하고, 새정부 정책방향에 맞춰 중장기 종합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며, 10월께에는 국제포럼도 준비하고 있다.

김도연 포스텍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는 경북도가 디지털 혁명이라는 대변화를 선도해 나가기 위한 출발점이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도록 진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IBCA를 모든 산업과 연결해 산업구조의 근본적 변화를 유도해 나가고, 신산업 육성을 통해 질 높은 일자리 창출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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