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지원사업은 응급장비 구비 의무대상 시설인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고 심정지 응급상황 시 신속히 대처함으로써 병원 이송 전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응급조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시행됐다. 북구보건소는 지난해까지 관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42곳 중 24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 올해는 공동주택 13곳에 신규 설치를 지원하고, 내년에는 미설치 대상지역 수요주사를 통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민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