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초등학교는 서정우 울릉교육장, 박진동 서면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학교 강당에서 삼성스마트스쿨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 남양초등학교는 지난해 교직원과 학부모가 하나가 돼 최선을 다한 결과 서류심사, 면접심사, 대국민투표를 통해 전국 14곳만 뽑는 삼성스마트스쿨에 선정됐다.
스마트스쿨이란 IT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교육방법으로 이를 위해 남양초등학교에는 태블릿PC, 전자칠판, 스마트스쿨 솔루션 등이 지원된다.
이날 개소식장에는 서 교육장을 비롯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삼성 봉사단과 화상연결을 통해 축하 인사를 나눈 뒤 테이프 커팅, 스마트스쿨 선정 과정, 태블릿 PC 활용 수업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이뤄졌다.
김점숙 교장은 “스마트스쿨이 설치된 6학년 교실 이외에도 남양초등학교 모든 학생이 스마트스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