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54포인트(0.89%) 오른 2,102.93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100선을 넘어선 것은 2015년 7월3일(종가 2,104.41) 이후 19개월여 만이다. 장중 기준으로 따져도 2015년 7월17일(장중 고가 2,101.22) 이후 처음이다.
지수가 모처럼 탄력을 받으면서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도 1천359조9천380억으로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거래소가 밝혔다. 이전 시총 최대치는 2015년 4월23일의 1천356조4천870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 역시 2.50포인트(0.40%) 오른 622.47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4원 내린 1,146.1원으로 장을 마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