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업체 집중관리감독 강화
이번 점검은 경북도청,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포항시가 합동으로 오는 22일부터 3월 8일까지 진행한다.
점검대상은 초·중·고 학교급식소 및 집단급식소 등 98곳으로 주요 점검대상은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포항시는 향후 위탁업체를 집중관리 업소로 선정해 관리감독을 강화키로 하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계란말이, 햄, 소시지, 샐러드, 어패류 등을 반찬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유도하는 등 식중독 발생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집단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급식관계자들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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