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市, 신학기 식중독 사전 예방 22일부터 학교급식 합동점검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7-02-16 02:01 게재일 2017-02-16 6면
스크랩버튼
위탁업체 집중관리감독 강화
포항시는 새학기를 맞아 일선 학교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북도청,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포항시가 합동으로 오는 22일부터 3월 8일까지 진행한다.

점검대상은 초·중·고 학교급식소 및 집단급식소 등 98곳으로 주요 점검대상은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포항시는 향후 위탁업체를 집중관리 업소로 선정해 관리감독을 강화키로 하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계란말이, 햄, 소시지, 샐러드, 어패류 등을 반찬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유도하는 등 식중독 발생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집단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급식관계자들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포항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