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체검사소
중앙신체검사소에 따르면 이날 85명의 청년이 병역판정검사를 받았으며, 오는 12월 19일까지 약 1만명의 인원을 검사할 예정이다.
현재 중앙신체검사소는 26명의 전문의가 최신 의료장비를 활용해 병역판정검사를 하고 있다.
약물검사의 경우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해 병역판정에 반영하고 있다.
내과 전문의 이규섭 소장은 “병역판정검사를 받으려고 중앙신체검사소를 방문한 첫 의무자에게 작은 기념품을 전달했다”며 “중앙신체검사소는 병역판정의 최후 기관으로서 투명하고 공정한 병역판정검사를 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남성은 만 19세가 되면 주소지 담당 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신체등급 판정이 곤란하거나 정밀한 검사가 필요한 경우 중앙신체검사소에서 다시 받게 된다.
/전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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