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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교육 제1도시로”… 교육사업 확대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7-02-09 02:01 게재일 2017-02-0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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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127개 초·중·고 시설 개선<BR>읍·면 무상급식 4학년까지 지원

포항시는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을 160억원 규모로 편성해 초·중·고등학교의 교육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127개 초·중·고등학교에 학교시설 개선사업 7억원, 창의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6억원, 자유학기제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2억원 등 총 15억원이 지원된다. 다목적 강당과 급식소, 기숙사 등 건립과 함께 지역 내 115개 유치원 교구 및 기자재 구입에도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30개 초·중학교에 원어민 보조강사 배치와 방학기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체험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지역 초·중학생들의 건강과 식생활 개선을 위한 무상급식을 위해 126억원을 지원하며, 대상자도 4학년까지 확대 실시한다.

포항시는 교육환경 개선과 우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교육 경쟁력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을 교육을 위해 찾는 도시, 교육 제1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학력 신장과 공교육 정상화, 평생교육 확대 등 교육 발전에 꾸준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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