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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中企 운전자금 58억7천만원 추천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7-02-06 02:01 게재일 2017-02-0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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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 자금난 해소 기대
포항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지난 1월말까지 지역기업 24곳에 중소기업 운전자금 58억7천여만원을 추천했다고 5일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운전자금 융자를 추천해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는 경북도의 지원으로 이뤄지고 있는 중소기업 운전자금도 12개 기업, 28억5천만원의 융자를 추천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저금리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고, 타 지자체의 인하율과 균형을 맞추기 위해 이차보전율을 기존 일반업체 3%에서 2.5%로, 우대업체 4%에서 3%로 소폭 인하해 수혜업체 수를 늘렸다. 또한, 일반업체는 상한액 3억원의 범위내에서 연간 매출액 규모에 따라 차등해 융자 추천하고, 우대기업은 상한액 6억원의 범위내에서 연간 매출액의 2배까지 융자추천이 가능하도록 했다.

손병혁 투자기업지원과장은 “포항시도 기업들이 더욱 적극적인 사업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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