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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올해 1만2천개 창출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7-01-31 02:01 게재일 2017-01-3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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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134억 투입 전국최고 목표<BR>만65세이상 기초 수급자 대상<BR>사회활동사업 내달 6일 접수

포항시가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위해 오는 2월 6일부터 2017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시는 올해 134억을 투입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만2천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사진> 민간수행기관을 통한 정부지원사업인 공익활동 및 노노케어와 취업형 사업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시 산하 54개 실과소 및 읍면동과 연계해 추진한다.

노인일자리 참여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신체활동에 어려움이 없는 어르신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 기준은 소득인정액, 참여경력, 세대구성, 활동 역량 등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직장건강보험 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급), 정부부처나 자치단체에서 추진 중인 타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참여할 수 없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6일부터 13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와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접수하며 신분증(주민등록증)과 주민등록등본(읍면동제외) 등을 구비해서 방문하면 된다.

주요 사업은 보건복지부 권장사업인 취약노인 노-노케어 등 생활지원을 비롯해 스쿨존 지원사업,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돌봄지원사업, 생태 및 전통체험사업, 초등학교급식도우미, 환경지킴이, 재활용품활용사업, 보육시설 강사파견사업 등 다양한 분야가 준비돼 있으며, 취업형 신규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이며, 1일 3시간 이상 주 3일 이상, 월 30시간 이상 활동에 월 22만원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나 접수처에 문의하면 된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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