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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시장, 장사공원 현장점검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7-01-19 02:01 게재일 2017-01-1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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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경주시장이 18일 설연휴를 맞이해 종합장사공원 하늘마루관리사무소를 찾아 시설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경주하늘마루는 지난 2012년 개원 이래 공해배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와 장례식장, 화장시설, 봉안당을 결합한 ONE-STOP 시스템으로 장례문화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 꾸준히 화장률이 증가하고 있다.

경주시 화장률은 2013년 68.4%에서 지난해 73.6%로 해마다 2% 내외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화장건수도 2013년 2천266건에서 지난해 2천675건으로 증가했다. 이날 최양식 시장은 화장시설, 봉안당, 장례식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시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설연휴 동안 시설 안전점검에 더욱 신경을 쓸 것을 당부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화장시설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근무하기에 어려운 점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여러분이 있기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히 조상님을 모실 수 있고, 품격 높은 장사문화를 이끌고 있음에 자부심을 갖고 근무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경주하늘마루는 개장유골 화장이 증가하는 청명·한식과 윤달에는 고객 편의를 위해 화장 특별운영기간으로 설정해 화장 횟수를 대폭 늘려 운영할 예정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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