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불국동 소재 노후 교량인 시동2교 개체공사를 착공해 총사업비 16억5천만원을 투입하게 된다.
앞으로 실시설계, 하천점용허가, 편입 부지보상, 지장물 철거 및 이설 등을 완료하고 내년 9월께 준공할 예정이다.
신설되는 시동2교는 연장 42m, 폭 12m(2차선)로 합성라멘교 형식의 2경간으로 차량 및 농기계 통행이 원활하도록 설계됐으며, 수혜인구는 시동 대일마을 등 일대 3개 마을 250세대 1천여명이다.
경주시 박수현 도로과장은 “노후 위험 교량인 시동2교 개체가 완료되면 재해 예방과 교통 편의 제공, 농축산물의 원활한 반출로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