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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경주시장 경주 화랑마을 현장점검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6-12-23 02:01 게재일 2016-12-2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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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최양식 경주시장이 지난 21일 화랑정신과 문화를 겸비한 국내 최대 휴양단지로 조성 중인 화랑마을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했다.

<사진> 최 시장은 현재 66%의 전체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겨울철 안전대책과 추진상황 등을 청취하고 취약부문은 겨울철 이전 조기완료 등 철저한 안전시공을 주문했다.

또 각종 공사 자재, 인력, 장비 등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십분 활용해 실질적으로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당부했다.

화랑마을은 석장동 일대 28만8천749㎡의 부지에 전시관, 교육관, 생활관 등 주요시설과 어울림 마당, 화랑무예 체험관, 자연학습장 등 체험시설, 화랑공원, 휴양·치유생태숲길, 참살이마당,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겸비한 화랑교육·체험·휴양단지이다. 문체부의 3대 문화권사업의 핵심 선도 사업으로 총 사업비 1천9억원을 들여 내년 하반기 완공목표로 건축, 조경, 전기, 통신 등이 한창 공사 중이다.

앞으로 화랑마을은 인근의 김유신 장군묘, 송화방, 승무전, 임신서기석 발견지 등 많은 화랑 관련 관광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천500년 전 신라 화랑의 정신과 문화를 재조명하는 테마를 완성해 이와 연계한 풍부한 문화자원과 접목시켜 우리나라 최대의 신화랑풍류체험벨트로서 경주의 새로운 관광메카로 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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