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상주 백련회, 따뜻한 이웃돌보기 훈훈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6-12-05 02:01 게재일 2016-12-05 10면
스크랩버튼
매년 성금기탁·봉사활동 꾸준
▲ 백련회 스님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백련회 제공

【상주】 상주지역 비구니들의 모임인 백련회(회장 경담스님·백화사 주지)는 최근 함창읍 행복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현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백련회는 해마다 상주지역 내 읍면동을 돌아가며 5~10가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선정해 생필품 등을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나한사의 혜경스님은 “해마다 연례행사처럼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을 주고 있지만 특히 올해는 감회가 남다르다”며 “부쩍 추워진 날씨에 한 줄기 햇살 같은 따뜻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동환 함창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두루 살펴 매년 아름다운 선행을 하고 있는 백련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