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함창향교 전통문화교육원 `전통예술의 꽃` 활짝

교육생 작품전시회 열어

▲ 함창향교 전통문화교육원이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함창향교 제공

【상주】 함창향교 전통문화교육원(원장 남창희)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함창유림회관에서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들이 그동안 틈틈이 배우고 익혀온 솜씨로 정성들여 제작한 사군자, 서예, 규방공예 등 1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전통문화교육원은 해마다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주민, 청소년, 주부 등을 대상으로 한시, 사군자, 서예, 규방문화, 전통문화체험, 교양강좌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시회 등을 통해 회원들의 역량 개발과 함께 우리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2013년에 발족한 함창향교 전통문화교육원은 고유의 전통문화 학습을 통해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고 이를 계승발전 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남창희 원장은 “회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정성으로 다양한 작품들을 완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유의 전통문화를 이어가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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