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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양산업 육성` 집중

안찬규기자
등록일 2016-11-29 02:01 게재일 2016-11-2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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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창조도시 해양산업육성분과<br>민간위원 등 참석 워크숍 개최<br>해양수산·항만물류 발전案 발표
▲ 28일 열린 포항시 창조도시추진위원회 해양산업육성분과 워크숍에 참석한 위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미래선도산업인 해양·항만분야 발전방안을 마련키 위해 민간위원들과 머리를 맞댔다.

포항시 창조도시추진위원회 해양산업육성분과는 28일 분과위원 10명 및 관계공무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은 새롭게 구성되는 해양산업육성분과의 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위원장 선출, 주요안건 발표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발굴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 방안 △연안침식방지 대책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건설 △영일만항 입·출국장(CIQ)재정비공사 △크루즈·국제여객선 유치 및 항로개설 △포항 구룡포과메기 문화관 활성화, 과메기 생산, 유통 관리 및 홍보방안 등이 논의됐다.

해양산업육성분과는 포항시 창조도시추진위원회가 글로벌 해양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새롭게 구성된 분과로 해양산업, 항만물류, 수산 등 각 분야를 아우르는 전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우선 순위를 정해 진행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종식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창조도시 포항의 해양산업육성을 위해 위원들이 좋은 정책 제안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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