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관광공사·관광진흥협 <bR>인사동서 명소·특산품 소개
【경주】 경상북도관광공사와 경북북부권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 24일 서울 인사동에서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공사와 협의회는 겨울여행을 계획하는 가족과 수능을 끝낸 수험생 등 수도권 관광객을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해 경북의 관광명소를 홍보하고 지역 특산품을 소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인사동 쌈지길에서 홍보부스 운영과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또 공사는 한복을 입은 유학자들이 쌈지길을 다니며 인터뷰와 퀴즈 맞추기를 하는 `서울에 나타난 유학자 퍼포먼스`를 비롯해 어쿠스틱 공연, 엽서쓰기 등 경북의 전통문화가 가미된 홍보활동을 통해 경북의 매력을 알렸다.
홍보부스를 찾은 한 방문객은 “평소 경북지역에 관한 관광정보를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경북의 이미지를 새롭게 알게 됐다”며 “이번 겨울엔 경북으로 여행을 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경북은 수도권과 교통접근성이 우수해 언제든 편하게 오실 수 있는 곳으로 경북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테마를 개발하고 홍보해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관광경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