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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대비 준비 끝”

이바름기자
등록일 2016-11-15 02:01 게재일 2016-11-1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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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제 살포기 추가구입<br> 市 초기 제설대책 강화

포항시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교통불편을 막고자 제설제 살포기를 2대를 추가로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마련한 제설제 살포기는 15t 덤프트럭 탑재용으로 섞인 염화칼륨용액과 염화나트륨을 동시에 살포할 수 있어 도로 적설과 노면 결빙을 예방하고 제거하는데 탁월하다.

시는 이번 추가 구입으로 15t 덤프트럭 탑재용 살포기가 총 5대로 늘어나 강설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현재 포항시는 제설차 162대와 살포기 43대 등의 제설장비를 보유해 자체 제설능력을 갖췄다”면서 “지난 2, 3일 제설장비 일제점검을 벌이는 등 폭설시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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