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서 병영체험·분단현장 답사
<사진> 울릉도 청소년들은 육지와 멀리 떨어진 섬 지방에서 생활, 상대적으로 통일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 이를 돕고자 울릉군민주평통자문회의(회장 김유길) 주관으로 병영체험을 실시한 것.
울릉고등학교 학생 44명 참여한 이번 행사는 철원군에 소재한 병영체험 수련원에서 시행됐다. 이번 병영체험은 유격 PT체조 체험, 짚라인·세줄 타기·벽을 넘어·지그재그 등의 도전 챌린지, 제2 땅굴·고석정·노동당사 방문 등 다양한 극기수련과 안보 견학을 통해 강인한 체력과 건전한 심신을 배양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김종태 울릉고등학교 교감은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지향적 통일관을 확립하고 건전한 안보관을 정립, 미래 통일시대에 주역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