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세외수입 체납액을 해결하고자 세정과·세외수입징수팀과·읍면동 합동으로 이번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며, 200여대 1억여원 징수가 목표다.
특히, 시는 번호판 영치를 통해 과태료 체납 과다 발생 여건을 개선하고, 과태료 납부자 간의 형평성을 확보해 `과태료는 납부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인식을 전파하기 위한 강력한 체납처분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예금, 급여, 매출채권 압류 및 추심, 관허사업제한, 체납자동차에 대한 이전불가 조치, 분납 안내 등을 시행한다.
김경구 차량등록사업소장은 “과태료는 반드시 납부해야하는 의무이며 조세형평을 위해 의무 불이행자에 대한 강제징수가 불가피하다”며 “과태료 체납자는 번호판이 영치되지 않도록 자발적으로 납부를 하고, 무엇보다 질서위반행위를 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