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제검사는 `2016년 결핵 발생 5개 지역(안강읍, 건천읍, 현곡면, 천북면, 서면) 소 50마리 이상 농가가 대상으로 199호 농가에 1만마리 정도 검사할 계획이다.
결핵 발생농가는 전체의 100%를, 비발생농가는 50% 채혈한다.
공수의가 2인 1조로 해당 농가를 직접 방문해 채혈하며, 채혈 시 스트레스완화제도 함께 공급하고 농가 방문 시 소독 및 차단방역 요령 등 방역교육도 병행해 실시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결핵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 내·외부 소독과 출입차량 및 출입자에 대한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