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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내년도 물산업 선도도시 박차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6-10-24 02:01 게재일 2016-10-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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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KIWW`·`AIWW` 유치<BR>70개국 1만5천여명 참가
▲ 최양식 경주시장(왼쪽), 이학수 아시아 물 위원장이 내년 제2회 대한민국 국제 물 주간 및 제1회 아시아 국제 물 주간 경주개최를 협약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 경주시는 내년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 물 주간 및 제1회 아시아국제 물 주간 행사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토교통부, 환경부, 경북도, 대구시, 경주시, K-water 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최양식 경주시장과 이학수 아시아 물 위원장은 지난 21일 대구 EXCO에서 열리고 있는 제1회 `KIWW` 폐회식에 참석해, 제2회 `KIWW` 행사와 제1회 `AIWW`를 지난해 세계 물 올림픽인 `제7차 세계 물 포럼`을 성공적으로 연 경주에서 개최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2017년 `KIWW`와 `AIWW` 행사가 함께 열리게 되면, 전 세계 물 관련 정부·민간·기관·학계 관계자 등 70개국 1만5천여명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경주가 또다시 물 산업 선도도시로 국내외에 소개될 예정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물과 사람, 그리고 역사유적이 아름답게 조화된 물 관리 선진도시 경주에서 국제적인 물 산업 행사를 열어 글로벌 물산업의 장기적, 안정적 협력관계를 마련하겠다”며 “세미나와 포럼, 전시를 통한 국내 물 산업 기술 홍보와 마케팅 기회 제공 등으로 해외 물 시장 진출을 개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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