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곡중 전교생 대상 아동학대예방 법 교육

영덕준법지원센터

【영덕】 법무부 영덕준법지원센터는 지난 17일 병곡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유형과 사례 소개 및 아동학대 발생 시 신고절차 등의 교육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아동학대로 발생할 수 있는 상처를 최소화하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동학대에 대해 바로 알게 된 것 같다. 나 또는 친구가 힘든 상황에 처해있다면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알려 도움을 구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덕준법지원센터 김남중 센터장은 “일반 학생,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준에 맞는 콘텐츠를 준비해 법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법무부는 올해 7월부터 학교를 방문해 초·중·고 학생 및 교사에게 아동학대예방, 학교폭력예방, 배려실천 등 `찾아가는 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동구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