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통일 염원` 경주통일전 `통일서원제`

▲ 최양식 경주시장이 경주 통일전에서 열린 제 38회 통일서원제에서 분향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통일에 대한 뜻을 결집시키기 위한 `제38회 통일서원제`가 지난 7일 경주 통일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렬 행자부 차관, 김형석 통일부 차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유호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김응규 도의장, 육·해·공군 부대장 등 각계각층에서 1천50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 1979년 10월 7일 첫 행사 이후 올해 38회째를 맞이한 통일서원제는 신라가 이룩한 삼국통일의 위대한 자산을 바탕으로 민족의 최대 숙원인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 매년 10월 7일(신라가 당나라를 물리치고 삼국통일을 완수한 날을 양력으로 환산)에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1회부터 6회(1984년)까지는 경북도 주관, 7회부터 36회(2014년)까지는 경주시 주관으로 개최해 오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경북도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황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