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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백자, 서울 박람회 경북 대표 참가

김종철기자
등록일 2016-09-28 02:01 게재일 2016-09-2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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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서울공예박람회`에 경북도자기를 대표해 참가한 청송백자. /청송군 제공
【청송】 청송의 대표적 향토문화유산인 청송백자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6 서울공예박람회`에 경북도자기를 대표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청송백자는 500년 역사의 가치를 담은 전통반상기와 현대문화에 맞는 테이블웨어 등 총 70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올해로 2회째 맞이하는 `서울공예박람회`는 내달 2일까지 열리며, 국내 공예가 및 관련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우리나라 식(食)문화 변화에 따른 생활공예품들을 전시하고 역사적 배경을 반영한 현대시대의 새로운 먹거리그릇을 제안하고 있다.

청송군은 앞으로 청송백자의 전통적 아름다움과 현대인들의 주거문화에 맞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다양한 연출을 선보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예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재)청송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청송백자뿐만 아니라 국내 모든 공예가 및 관련업체들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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